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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이사장 인사말

예술과 산업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도약

존경하는 세계미술연맹 회원 여러분, 그리고 문화예술을 사랑해 주시는 국내외 예술인 여러분. 2003년 첫발을 내딛고 미술의 발전과 글로벌 미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세계미술연맹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영준입니다. 먼저 연맹의 역사를 만들고 공신력을 쌓아 주신 전임 이사장님들과 임원진, 묵묵히 창작의 열정을 이어 오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오늘의 문화예술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장은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예술인에게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취임을 계기로 세계미술연맹이 전통미술과 첨단 디지털 아트를 아우르며 예술과 산업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임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임기 동안 연맹의 설립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며 다음의 핵심 미션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첫째, 예술을 통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지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사색의향기 해외 지부, 유라시아평화원정대 네트워크, 국제조형예술협회(IAA) 72개 회원국 등 검증된 문화예술 기반과 연계해 세계 주요 도시에 1,000개의 WAF 지회를 단계적으로 설립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규모의 공모전과 문화교류를 정례화하고 대한민국 예술가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둘째, 전통미술의 가치 위에 첨단 기술을 선순환적으로 결합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순수미술에 AI,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미래 예술 분야를 융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겠습니다. 온·오프라인 생활 미술시장을 개척하고 문화산업과 연계한 미술 콘텐츠를 개발해 미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셋째, 아트피아드위원회(AAC·WAC)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아트피아드의 꿈이 실현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예술올림픽을 부활시키는 데 세계미술연맹의 역량을 보태고, 세계 예술인이 창작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세계 예술인과 회원 여러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즐겁게 도전하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걸어간다면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23년간 문화 나눔과 사회공헌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열정을 바쳐 예술과 산업이 활발히 교류하는 역동적인 연맹을 만들겠습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세계미술연맹의 희망찬 도전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세계미술연맹 제8대 이사장 이영준